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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Date : 2015/06/25  Hit : 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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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족발 몰라 `돼지신발` 이라 했었죠" 축제 한마당 된 다문화 이중언어 경진대회

제2회 다문화 이중언어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행사 주최 측인 장용성 매일경제신문 주필, 육동한 국무총리실 차장, 보선 한국다문화센터 공동대표, 지영모 지우포럼 대표 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충우 기자>

MK뉴스

사회 "돼지족발 몰라 `돼지신발` 이라 했었죠"
       축제 한마당 된 다문화 이중언어 경진대회  
       기사입력 2011.03.20 19:11:19 | 최종수정 2011.03.20 20:20:49

"족발을 먹고 싶었는데 이름을 몰라 남편한테 '돼지신발'을 달라고 했어요. 남편이 한참을 웃는데 정말 쥐구멍이라도 찾아 들어가고 싶었어요…"(중국 출신 다문화 가정 어머니 문빈 씨)

20일 200여 명의 다문화 가족이 모인 서울 중구 필동 매경미디어센터 12층 대회의실은 한국말을 잘 몰랐던 문빈 씨가 전하는 좌충우돌 해프닝에 웃음소리가 이어졌다.

이날 본지가 주최하고 한국다문화센터가 주관한 제2회 다문화 이중언어 경진대회에는 문민 씨 같은 다문화 가정 부모(성인부)와 자녀(학생부) 등 69명의 발표자가 참가해 갈고 닦은 한국어와 제2모국어 실력을 뽐냈다.

한국 거주 기간이 5년 이내이면서 한국에서 겪었던 문화적 차이와 미래 포부 등을 발표하는 성인부 대회에서는 베트남(7명)ㆍ중국(10명)ㆍ인도네시아(2명)ㆍ키르기스스탄(3명)ㆍ몽골(2명)ㆍ우즈베키스탄(1명)ㆍ러시아(1명) 등에서 온 26명의 '다문화 엄마'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키르기스스탄 출신 오로잘리에바 마하바트 씨(경기도 안양시)는 "제 이름 중 '마하바트'는 사랑을 뜻해서 제 한국 이름은 '김사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 LG, 기아 때문에 한국이 아주 부자나라로 인기입니다" 하고 소개했다. 중국 출신 쉬옌옌 씨는 "처음에 한글을 배울 때 전단지의 '무지개'라는 단어를 보고 김치찌개가 떠올라 '무로 만든 찌개'로 생각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성인부>△대상(매경 회장상ㆍ100만원) 슐레포바 안나(키르기스스탄 출신) △금상(50만원) 최춘자(중국) △은상(30만원) 수미라(인도네시아) △동상(20만원) 수얀띠(인도네시아)

<학생부>△대상(50만원) 호가해(서울 경동초) △금상(30만원) 성다인(서울 인헌초) 하지훈(충북 황간초) △은상(20만원) 김승진(서울 선린중) 김은빈(서울 충무초) △동상(10만원) 김민아(경기 시화초) 도옥파오한(경기 동암초) 하소미(충북 황간중)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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